과잉기억증후군으로 9년 9109일 10910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의 상처 극복 로맨스

남자 친구라고 했어.

'남자... 친구라고 했어' 하진(문가영)은 자신을 구하러 온 정훈(김 동욱)에게 또다시 설렘을 느낀다. 한편, 정훈 앞으로 도착한 민트색 편지 하나. 정훈 은 자신과 하진을 위협하는 편지를 보낸 이를 찾아 나서고, 하진 역시 편지의 존재 를 알게 되는데... 그러던 중 떠오르는 기억 하나... 하진은 이유를 알 수 없는 공포심 에 휩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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