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16회 다시보기 200321 마지막회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이 시작된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 이 작은 거리,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 <이태원클라쓰>
박새로이는 "회장님 기분은 어떠냐. 이렇게 무릎 꿇리니 기쁘냐. 통쾌하냐"며 "지금껏 복수심으로 꾸역꾸역 살아왔다. 장가 회장 장대희, 원수, 내 인생을 지옥으로 처넣은 대단한 남자. 가치관은 달라도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나는 당신 뒤를 쫓아 온 인생을 걸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 싸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 남자가 고작 인질극에 기대서 무릎을 꿇어라? 이따위 추악한 늙은이를 뒤쫓은 십수년이 한스럽기 그지 없다"고 덧붙였다. 장대희가 뭐라고 말하려고 하자 박새로이는 "십수년 만에 당신을 알게 됐다"는 말을 남기고 최승권(류경수 분)과 함께 조이서가 있는 곳을 향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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